제철음식에 반찬·국·찌개 기본구성
주4회 월16만2천원, 1회 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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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반찬 구독 서비스. 사진=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은 4일 "한 달에 16만2000원을 내면 주 4회 제철음식과 반찬·국·찌개 등을 집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우수고객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던 서비스를 모든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반찬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 식품관 반찬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SSG닷컴에서 이번 정기구독 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업한 브랜드 ‘시화당’을 검색해도 해당 상품을 구독할 수 있다.
주음식은 떡갈비·갈치조림·소불고기·제육볶음 등 대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로 준비했다. 아욱국과 카레, 청국장·무국·두부새우젓국·팥죽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춘 국과 찌개도 포함했다.
반찬은 꼬막무침·유채나물무침·오징어새송이조림·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등 재철 식재료를 사용한 3가지로 구성된다. 주음식과 국·찌개·반찬 모두 매번 새롭게 구성되며, 매주 주문가격은 4만5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월 4회 정기구독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맛보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가격은 4만5000원으로 1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주 반찬구독 접수마감은 일요일 밤 11시까지이며, 주문한 반찬은 매주 금요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선한 식재료, 프리미엄 F&B, 최신 먹거리 트렌드를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는 식품관을 운영해온 신세계백화점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자 반찬 구독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