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시음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7 14:28

오는 8일까지 기러기둥지 익선서 개최…위스키 총 5종

글렌고인 시음행사(기러기둥지 익선)

▲오는 8일까지 이틀간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종로구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고인(Glengoyne)’ 시음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자사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고인(Glengoyne)’ 시음 행사를 연다.

이번 시음 행사는 글레고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명 글렌고인은 기러기의 계곡이란 의미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최남단 소재 증류소인 글렌고인 뒤편에 위치한 계곡에 매년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방문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개최에 앞서 지난달 23~30일 일주일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시음회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에선 내년 출시 예정인 10년·15년산과 올 하반기 출시된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009(Cask Strength Batch.009)’, ‘레거시 챕터 3(Legacy Chapter 3)’, 시음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제품까지 총 5종을 선보인다.

현장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바이블’ 저자인 유성운 한국증류주협회 사무차장이 함께해 방문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 유튜브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채널 ‘주류학개론’의 서원경 주류전문가도 참석해 글렌고인 브랜드 관련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음회 참가자별로 지불한 참가비(3만원)는 전액 참가자 명의로 철새 보호와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보존 협회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기부된다.


inahohc@ekn.kr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