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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
중기부는 작년부터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를 열고 중소기업 안전한 대금 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상생결제 유공자’로 선정하고 있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이 결제 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구매기업 신용으로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공사는 작년 6월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약 65억원 대금을 직접 지급해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투명한 결제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안산시 관내 협력기업 재정부담 완화에 적극 협력하고자 공사는 작년 6월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상생결제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2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모범적인 상생결제 활용으로 결제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구매기업(공공부문) 분야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공사를 대표해 수상식에 참석했다.
서영삼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결제제도를 모범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 자금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2차 이하 중소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받도록 돕고, 중소기업 전체 동반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