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인일자리 참여 4203명 공모…취업복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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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인일자리 공개모집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참여자 4203명을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 시대를 이제 준비해야 한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복지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공익활동 3063명, 사회서비스형 534명, 시장형 382명, 취업알선형 111명, 안양시 자체사업 113명으로 올해 참여자보다 244명 증가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과 급여는 공익활동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 월 59만4000원이며, 그밖에는 근무처 근무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11월30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지회, (사)대한노인회 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구청 복지문화과, 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개 기관이다.

선발은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등에 따라 산정해 고득점 순으로 확정되며, 최종 선발내용은 내년 1월 중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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