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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오른쪽) 유니슨 회장이 베트남 VMC 관계자와 지난 12일 베트남 VMC 하노이 본사에서 ‘베트남 해상풍력 터빈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니슨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이 베트남 풍력시장 진출에 나섰다.
유니슨은 지난 12일 베트남의 이동통신 제조기업인 VMC와 ‘베트남 해상풍력 터빈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베트남 VMC 하노이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슨은 VMC에 △해상풍력 터빈 연구 개발 △시범 프로젝트 구현 △양산 체제구축 및 제조기술 전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슨은 베트남 풍력에너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풍력에너지 업계 후발 주자로 시작해 이제는 성장하는 해상풍력 시장인 베트남에 자체 기술 및 제조 등에 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풍력발전 자체 기술 수출을 계기로 유니슨 풍력터빈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