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K-캠핑난로 인기'에 창사 첫 할인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1 15:09

美·日 수출 급신장, 국내 캠핑족 역구매 호응
수출 1조원 글로벌 제품…10% 할인쿠폰 제공

[이미지] 파세코 캠핑난로 캠프30(CAMP-30)

▲파세코 캠핑난로 ‘캠프30(CAMP-30)’. 사진=파세코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난로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생활가전 강소기업 파세코가 캠핑난로 수출 호조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첫 할인행사를 가진다. 파세코의 할인행사는 지난 1974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파세코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캠핑난로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세코는 자사몰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각 채널에서 캠핑난로 구매 선착순 50명씩 ‘10%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 캠핑난로를 비롯해 가습기·카본매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

파세코 난로는 지난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해외 수출 1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파세코 캠핑난로의 인기가 뜨겁다. 파세코 캠핑난로는 올해 3분기까지 일본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이를 입증하듯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 ‘아마존 재팬’에서 난로 대표 브랜드인 토요토미를 제치고 캠핑난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파세코 난로는 국내 캠퍼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국내 캠핑 마니아들이 수출판매만 하던 파세코 캠핑용 난로를 구매하기 위해 해외에서 역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파세코는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정식으로 판매된 물량만 30만대를 넘어섰다.

파세코 관계자는 "40년 넘도록 난로 시장을 주도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공들였던 부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 캠핑난로’, ‘K-캠핑난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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