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경제위기 극복, 중기중심 환경조성에 역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9 11:19

납품단가연동제 안착, 주52시간제 유연화 등 규제혁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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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9일 "2023년에는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해 4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중소기업계의 새해 의지를 밝혔다.

이날 미리 발표한 신년사에서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의 새해 최우선 과제로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중심 정책환경 조성’을 꼽았다.

이같은 과제 해결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효과적인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중소기업의 경제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오는 2024년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여·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미래상을 제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새해 하반기에 본격시행을 앞둔 납품단가 연동제의 현장 안착, 주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개혁과 규제혁신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이었던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새해에 중소기업계가 새로운 희망 100년을 열어가는 중요한 해로 만들고, 국내외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굳은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자세로 중소기업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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