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13:51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성공적으로 완수



"본업 경쟁력을 회복"…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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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있어서는 안될 사고로 인해 유례없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적이고 부단한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익훈 사장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화정 아이파크 전동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 △구조적 안전결함의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 △CSO조직 구성해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 강화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윈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핵심 과제들을 해결하여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우리에게 있어 또 한 번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근본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하여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여야 한다"면서 "이러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다시 함께’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시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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