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단독체제' 코웨이, 위기 돌파 승부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2 17:59

공동대표 이해선 부회장 고문으로 물러나
경쟁력 강화·글로벌 도약 신년경영 제시

[사진자료]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사진=코웨이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코웨이가 서장원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

코웨이는 2일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지난해까지 각자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해선 부회장을 비상근 고문으로 임명해 서장원 단독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미국 웨스트민스터대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서 대표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 미국변호사로 일하다 넷마블로 옮겨 투자전략ㆍ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과 넷마블 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이어 코웨이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으로 활동하다 이해선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새해에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서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이지만 올해는 ‘위기에 강한 코웨이, 도전하는 코웨이’로 방향을 정하고, 이를 위해 본연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도 확보해 글로벌 코웨이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지속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임원 3명을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임원진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무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전현정

◇상무 승진 ▲법인사업실장 박준현 ▲영업지원실장 이용준

◇상무보 선임 ▲미국법인장 김원태 ▲디자인센터장 황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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