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위장막 모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05 10:22
이미지_CES 2023 순수 전기 세단  공개 (1)

▲폭스바겐 ID.7 위장막 모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 참가해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 ID.7의 위장막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ID.7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차량은 표면에 조명 효과를 주는 특별한 기술과 여러 겹의 도장으로 완성된 위장막을 씌운 채 관람객들을 맞는다.

폭스바겐은 앞서 중국에서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최대 70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ID. 에어로(ID. AERO)’ 콘셉트를 통해 신형 전기 세단의 힌트를 제공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상위 세그먼트로 확장할 수 있었다. 이 신형 전기 세단은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ID.7은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순수 전기 모델 중 하나로,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고객들에게 각기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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