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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포트폴리오’는 금융 분야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인물 10명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이 의문에 대해 탐구한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화려하다. 존 보글, 찰스 엘리스, 유진 파마, 마틴 레보비츠, 해리 마코위츠, 로버트 머튼, 마이런 숄스, 윌리엄 샤프, 로버트 실러, 제러미 시겔 등이다.
이 가운데 무려 여섯 명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다. 또 한 명은 아예 새로운 산업을 창조했다. 지금의 ‘뮤추얼펀드’라는 산업을 말이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단 투자를 잘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 이 책에서 만나게 될 10인의 거장이 바로 그들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개인사와 지적 여정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대 금융 투자 분야가 어떻게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됐는지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퍼펙트 포트폴리오’는 앤드류 로 미국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와 스티븐 포어스터 캐나다 웨스턴대 아이비 경영대학원 교수가 함께 쓴 역작이다. 현대 금융 이론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에피소드와 거장들의 투자 조언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만나게 될 10인의 거장들은 투자에 관한 ‘기존 사고의 부족함’을 꼼꼼히 짚어준다. 아울러 ‘기존 생각을 뒤집어’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월스트리트의 현자’, ‘와튼의 마법사’, ‘채권 구루’와 같은 칭호가 그대로 말해주듯, 투자 분야 개척자들인 이들 10인의 거장들은 분산투자, 패시브와 액티브 투자, 종목 선택과 시장 타이밍, 국내와 해외 투자, 파생증권, 비전통 자산, 비합리적 투자 등 광범위한 주제에 관한 ‘투자의 지혜’를 찬찬히 들려준다.
△해리 마코위츠: 분산투자하라 △윌리엄 샤프: 시장 전체에 투자하라 △유진 파마: 시장에 투자하되 가치주와 소형주를 고려하라 △존 보글: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 △마이런 숄스: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다 △로버트 머튼: ‘나만의 무위험 자산’을 찾아라 △마틴 레보비츠: 연금을 기준으로 생각하라 △로버트 실러: 적극적으로 분산투자하라 △찰스 엘리스: 너 자신을 알고, 지는 게임은 하지 마라 △제러미 시겔: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등 키워드를 전한다.
이 책은 지난 50년간 투자 분야에 혁명을 일으킨 혁신가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50년간 당신의 투자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제목 : 퍼펙트 포트폴리오
저자 : 앤드류 로, 스티븐 포어스터
발행처 : 부크온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