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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는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
미디어로그 측은 셀로는 데이터 이중 삭제로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이 없고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며 정교한 검수, 공정한 가격 책정으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앱(App)과 웹(WEB)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세조회와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할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해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검사 및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다. 또 판매 신청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하여 회수하고, GS25에 방문하여,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반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디어로그가 중고폰 시장 진출을 위해 고객 니즈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 경험자들이 판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쉽고 펀한 판매(25%)와 가격변동 최소화(25%)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불만은 가격 책정 부적정과 이에 따른 분쟁(39%)으로 조사됐다.
셀로는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해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를 제공,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 등으로 신뢰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수거 전 앱에서 삭제와 수거 후 공인된 삭제 등 개인정보 2중 삭제의 안정성을 도입해서 매입과 판매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고객 페인포인트를 최소화하면서 정교해서 좋은 서비스 이용의 매력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휴대폰 매매사기 등의 문제들이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