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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의 모습. 연합뉴스 |
서울시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오랜 기간 에너지 기업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새 정부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19일 오전 10시 열린다. 시의회가 부적격 의견을 내더라도 법적 구속력은 없다.
남궁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현재 서울에너지공사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 지연, 열원시설 노후화, 과도한 채무 증가, 노사 갈등 등 여러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청문회에서 사장 후보자의 경영 능력, 정책수행 능력, 도덕성, 리더십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