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5일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
이에 따라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5일 지청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약정 체결식’을 열고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총 8억9000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지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원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에 참여하면 300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 지원제도와 연계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 25일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시장은 "청년이 모여들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구직을 단념한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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