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안산상의서 간부회의 개최…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28 22:05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안산상의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안산상의에서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해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27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친 안산상공회의소의 스마트 오피스 등 시설 관람과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의 ‘기업도시 안산 상생협약’ 체결, 안산시 주요 현안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간부공무원은 상공회의소의 스마트 오피스 및 휴게시설 등을 둘러본 뒤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발굴 △안산시민-근로자 문화예술행사 추진 △기업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적극 참여 △기업도시 안산 발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성호 안산상의 회장 27일 ‘상생협약’ 체결

▲이민근 안산시장-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오른쪽) 27일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안산상의 스마트오피스 시설 관람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안산상의 스마트오피스 시설 관람. 사진제공=안산시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명실상부 기업도시로서 여타 도시와 차별화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달라"며 "기업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기업 이미지를 혁신하는 안산형 기업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 시민이 한 개 아이디로 관내 모든 공공 서비스를 찾아보고 예약까지 가능한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스마트 오피스 시범 도입 등 대응 정책을 필요한 시기에 펼쳐 달라"며 "시정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안산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민선8기 안산시는 작년 7월1일 출범 이후 △지자체 국제화 우수사례 전국 1위 △외국인주민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산시 27일 안산상의에서 간부회의 개최

▲안산시 27일 안산상의에서 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또한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신설 협약 △광역버스 심야운행 △심야 부엉이 버스 개통 △공공건축물 통합 건립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등으로 시민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을 혁신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도시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를 통해 관내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장상지구 토지보상 착수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면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안산에 변화와 혁신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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