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만4천권 전달 "독서기회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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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이 2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억 5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인증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진 교원그룹 |
교원은 "2일 아동들의 독서 습관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전집·학습지 등 3만 4000여권의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증받은 책들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 23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원은 지난 2015년부터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면서 이번 기증분까지 포함해 △전집 2만질 △바른인성교재 75만권 △학습지 2만권 등 교육상품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독서 기회를 늘리는데 기여했다.
교원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서 기부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