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해외 어학연수 재개…중학생 40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05 23:08
연천군 중학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 재개

▲연천군 중학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 재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됐던 중학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를 다시 시작했다.

이번 제7기 국외 어학연수는 기존 중학교 2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2~3학년 40명으로 참가 범위를 늘렸다. 코로나19로 연수기회가 없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주요 프로그램은 Study Tours, 홈스테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2월1일부터 16일까지 14박16일이다.

장소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모튼 베이 컬리지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도 홈스테이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한다.

연천군 중학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 재개

▲연천군 중학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 재개.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는 5일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연수생과 인솔자 모두 현지의 더운 날씨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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