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 태양전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4 14:49
태양전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진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모형 주택 조명 빛을 쏘여주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차세대 태양전지 효율을 높일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태양전지의 ‘정공수송물질’로 태양전지 성능을 높이는 물질이다.

연구를 주도한 태양광연구단의 홍성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역구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및 유기태양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자기조립단분자막 기반 정공수송물질의 개발이라는 점에 있어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및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상부셀로 하는 고효율 다중접합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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