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물가대책 위원회···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4 14:03

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등 실시

진도군, 물가 안정 위해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동결

▲2023년 제1회 진도군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 요금을 동결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물가대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 유지한다.

또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특히 군은 △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난해 대비 10% 이상 물 절약 세대에 절감량 100% 감면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릴레이 이벤트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따른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합리적인 소비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분기별 물가대책 위원회와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pye888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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