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총력’…1453억

▲연천군 2024년도 국고보조금 확보계획 보고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주요 사업 국고보조금 확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지역현안을 점검했다. 연천군은 내년 국고보조금을 올해 1276억원에 비해 177억원 늘어난 1453억원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 △헬스케어센터 건립 △재인폭포 공원 친수 전망데크 설치 △스마트경로당 구축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옥계~군남 간선관로 개량 등이 추진된다.

연천군은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앙부처 투자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국회 방문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석문 기획감사담당관 팀장은 "계획한 사업이 2024년도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 신설된 서울사무소를 활용, 적극적인 국고보조금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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