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70% 통했다…뉴홈 사전청약 일반경쟁률 28.3:1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0 11:17

국토부,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 마감결과 발표
나눔형 34.8:1, 일반형 12.1:1…3기신도시 고양창릉 46.2:1

접수 결과 ㅇㅁㅁ

▲윤석열 정부의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이 평균 28.3대 1로 마감했다. 최종 접수결과 표. 국토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이 특별공급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공급은 평균 28.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뉴:홈 사정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이 28.3대 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고양창릉 84㎡에서 82.4대 1로 집계됐다.

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로 특별공급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눔형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대 1로 양정역세권(16.6대 1)과 남양주진접2(12.1:1)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5대 1로, 1789가구 공급에 2만715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이 7.43대 1, 남양주진접2가 6.2대 1을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서민과 청년을 위한 윤석열정부 공공분양주택(뉴:홈)의 첫 공급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고 저금리 모기지 혜택을 지원하는 나눔형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연령별 사전청약 접수 결과 20대와 30대가 70.9%를 차지하고 있는 점과, 청년특별공급의 높은 경쟁률(36.5대 1) 기록 등을 볼 때, 뉴:홈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주택 당국의 입장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3월30일에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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