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바흐 & 헨델 & 비발디’ 23일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1 00:20
고양문화재단 ‘바로크음악 바흐-헨델-비발디’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바로크음악 바흐-헨델-비발디’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의 새로운 시리즈 첫 공연으로 <클래식 유니버스 1 질서와 조화 : 더 비기닝>을 오는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유니버스>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 계보와 지형도에 접근하고자 하는 초심자를 대상으로 주제별, 작곡가별 명곡을 엄선한 평일 오전 프로그램이다.

2023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첫 번째 테마는 바로크 음악이다. 바로크 음악은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유럽에서 유행한 양식으로, 유럽의 오래된 성당에서 고즈넉하게 울려퍼질 것 같은 하프시코드의 찰랑이는 음색과 고풍적인 현악의 주법, 돌림노래 파헬벨의 카논이 연상되는 음악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소 엄격하면서도 질서정연한 구조와 균형감, 그로부터 파생되는 조화로움이 발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바로크 대표적인 작곡가 바흐의 바이올린 솔로곡과 피아노 협주곡, 헨델의 오페라 성악곡과 <아베마리아>, 비발디의 <사계> 중 ‘봄’, 파헬벨의 <카논>까지 바로크 음악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악장 김선아)이 시대악기를 통해 바로크 음악 감동을 충실하게 전해준다. 협연자로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이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3번 중 4~6악장과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한다. 또한 카운터테너 정민호는 카치니(바빌로프)의 <아베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세르세> 중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를 협연한다.

여기에 TV와 라디오를 통해 클래식 음악 매력을 전하고 있는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이 해설을 더하며, 관객을 클래식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릴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슈만과 슈베르트의 낭만주의 음악(4. 27. 따스한 봄날의 정경), 고전주의 완성 베토벤(6. 29.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 예술을 향한 집념과 열정을 보여줄 비르투오소 특집(8. 31. 비르투오소, 예술가의 명예), 낭만적 피아니즘 극치를 선사할 쇼팽과 리스트 프로그램(10. 26. 피아노로 쓰는 서정시)으로 대단원 막을 내린다.

한편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패키지 구매 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해 알뜰한 관객에게 추천하는 바다. 예매 관련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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