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3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2 09:55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고생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샘물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기업하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례보증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시흥시-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업체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30억원이 늘어난 보증 규모 135억원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3억원이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시흥시는 작년 66개 업체에 총 86억4200만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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