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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화웨이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화웨이 앱 갤러리(AppGallery)’에 정식 출시됐다. |
23일 화웨이는 스마일게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에픽세븐’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유저들은 화웨이 앱 갤러리를 통해 자유롭게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한국, 중국, 베트남 제외).
화웨이 앱 갤러리는 7억3000만 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프리미엄 앱 및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게이트는 화웨이 앱갤러리가 전 세계적으로 보유한 탄탄한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며, 특히 유럽 내 신규 유저 유입에 집중하고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트게이트가 운영하는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화웨이와의 협업은 에픽세븐의 이용자층을 넓히고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에픽세븐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몬드 리우(Raymond Liu) 한국화웨이 디바이스 에코시스템 사업부문 부서장은 "전 세계 수억 명의 화웨이 디바이스 사용자가 에픽세븐을 즐길 수 있도록 화웨이는 에픽세븐의 효율적인 배포와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화웨이는 스마일게이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와 규모의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