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 바꾼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27 17:24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동박 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꾼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는 다음달 14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의안을 상정했다.

상호 변경 후 새로운 사명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다. 또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번 주총에서 롯데케미칼 인사를 대거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사내이사 후보로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과 박인구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단 소재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조계연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단 사업개발담당을 각각 추천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수 승인을 받는 등 인수 절차는 현재 마무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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