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공공기관, 소통하고 협력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내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5 11:02

시, 처음으로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 개최...13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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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웥특례시장이 지난 3일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서 "공공기관들이 혁신에 앞장서고, 협업이 필요할 때는 협력해야 한다"며 "또 각 기관의 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 △수원도시공사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FC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3개 기관의 기관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방안 보고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회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비전 발표,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방안’ 발표, 공공기관별 혁신방안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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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징이 지난 3일 2023년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을 설명 하는 등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웥특례시장은 "수원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과밀억제권역’ 규제 등으로 인해 수원시 경제가 서서히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업을 유치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해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제가 앞장서서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테니, 공공기관들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달라"고 덧붙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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