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화재사고 의한 복구 현황 점검회의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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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서울국토청을 방문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구간에 대한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부 |
현재 국토부에 따르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발생으로 화재구간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방음터널 중 화재 위험성이 높은 방음터널 소재를 전면 교체하는 방안을 포함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원 장관은 "현재 사고구간의 교통통제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에 조속히 개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므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구조물을 보강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절차는 철저히 이행하되,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빠른 시일 내 개통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 3월까지 가연성 소재(PMMA) 방음터널 교체를 완료하는 등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