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호시절’ 앙코르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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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전국 투어 ‘호시절’의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었다.호엔터테인먼트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민호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 앵콜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구, 광주, 성남, 부산, 창원, 인천에서 열린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장민호는 ‘대박 날 테다’와 ‘타임머신’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내 이름 아시죠’, ‘연리지’, ‘역쩐인생:가난한 남자’를 불렀다. 또 두 번째 정규앨범 ‘이터널’(Eternal)의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를 비롯해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한 번뿐인 기적’ 등을 열창했다.

특히 장민호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특별 영상과 사연 소개 등 전국 투어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깜짝 코너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유비스의 ‘별의 전설’ 무대를 재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장민호는 "마지막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며 "잠시라도 만나기 위해 찾아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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