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본격 시작 ‘더 글로리’ 파트2, 오늘(10일) 오후 5시 공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가 10일 공개된다.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높은 인기와 관심 속에 10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파트2(9~16회)에서는 문동은(송혜교)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파트1(1~8회)은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상처를 입은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빌드 업’을 하는 과정을 담았다.

파트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사라진 윤소희(이소이) 시체의 행방이다. 또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정성일)이 문동은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자신을 외면했던 엄마(박지아)를 문동은이 용서와 복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동은의 든든한 조력자 주여정(이도현)과 강현남(염혜란)의 이야기는 파트1보다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사이코패스 강영천(이무생)에게 아버지를 잃은 주여정과 남편에 맞는 가정 폭력 피해자인 강현남은 문동은의 복수에 힘을 보태면서 자신들의 복수도 꿈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