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JMS, 추악한 일 인지하기 전에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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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과거 JMS 신도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매니지먼트 율

배우 강지섭이 과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였다는 의혹을 인정하며 현재는 탈교한 상태라고 전했다.

강지섭은 12일 자신의 SNS에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인 줄 알았다. 그러나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나는 신인다’ 공개 이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계에도 JMS 신도가 존재한다는 글과 함께 그 중의 한 명이 강지섭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강지섭이 지난해 말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옷방에 놓여져 있던 JMS와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그림을 근거로 제시했다. 강지섭은 2012년 3월16일에 "인생 멘토되시는 선생님 생일"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날은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는 신인다’를 보고서야 정명석의 성범죄 등을 알게 됐음을 강조하며 "그들의 사악한 행동을 알게 된 후, 순수한 마음에 함께 했던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랬고 걱정했다"며 "다시 한번 아픔을 갖게 된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강지섭은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한 ‘태풍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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