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VE 6개 분야서 여성건축가, 지역 활동 건축가 등 선발
이달 24일까지 신청접수, 3월 말 위원 선정, 2025년 3월까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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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주택분야 설계VE 자문위원 12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으로 연간 주택분야 100여건, 공공건축물 10여건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
구체적으로 설계VE는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기법이다.
모집분야는 크게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건축설계·구조·시공, 기계 등 6개 분야다.
특히 올해 자문위원은 여성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3월 말 선정되며, 선정된 자문위원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각 분야 설계 VE에 참여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택 전문분야별 풍부한 자문위원 POOL을 활용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설공사의 가치 향상과 함께 고품질 주택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