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P&E 버전 게임, 이달 28일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14 16:08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IP 기반 P&E 신작 3종

▲애니팡 지식재산권(IP) 기반 P&E 신작 3종.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자사의 첫 모바일 P&E(Play&Earn) 게임 3종을 이달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되는 첫 타자는 ‘애니팡4’를 원작으로 한 ‘애니팡 매치’다. 다음달 4일에는 ‘애니팡 터치’를 기반으로 한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코인스’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역할수행게임(RPG) 중심의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대중성이 돋보이는 대형 퍼즐 게임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P&E 게임 사업을 맡고 있는 김상민 팀장은 "위믹스 플레이 기반 게임들의 이용자 확대와 한국의 국민 게임 지식재산권(IP)라는 슬로건 등에 대한 우호적 시장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조사,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원코인-멀티유즈(OCMU)’ 정책 역시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평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코인의 활용성과 안정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획득, 전환 등에 1종의 공용 게임 머니를 여러 게임에서 사용하는 원코인-멀티유즈 정책은 이번 출시작부터 적용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고객 지원 부문을 확대 개편하고,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해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용성 서비스운영팀 팀장은 "온라인에 집중된 글로벌 고객지원 환경과 새롭게 진출하는 P&E 장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해외 언어, 문화에 특화된 전담팀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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