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중복 투자 막기위해 교육청 간 소통 늘려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3 23:43

시도 교육감, 기초학력 수준 높여야 한다는 점에 모두 ‘공감’
정책 우선순위 다르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지향점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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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면 중복된 투자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청 간의 소통을 늘리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목표가 같기에 해야 할 일>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했다"면서 "시도 별 환경에 따라 정책의 우선순위는 다르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바가 있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아이들의 떨어진 기초학력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점이었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교육의 역점사업인 ‘AI튜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교실 수업’.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선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학교 구성원의 사용역량 강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면 중복된 투자를 막을 수 있으므로 교육청 간의 소통을 늘리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정책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목표가 같기에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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