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체코 대표단 초청해 ‘부산엑스포’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3.26 09:41
넥센그룹 강호찬 부회장과 체코하원의장의 환담 사진

▲24일 진행된 한국-체코 문화 교류 행사에서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체코하원의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 24일 체코 사절단 9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를 홍보하고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관 개관 기념식을 함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류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장, 장인화 부산상의회장을 비롯한 부산 기업인들과 마르게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 및 체코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 등이 함께했다.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과 강호찬 부회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강 부회장은 주부산 체코 명예 영사다. 부산과 체코 간의 경제·문화 교류 증진과 자국민 여행자 보호 업무 등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전세기로 부산에 도착한 체코 대표단은 주부산 체코 명예 영사관 및 부산경남민영방송 ‘KNN’을 방문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일대와 철강선 제조업체인 ‘고려제강’ 투어도 진행했다. 25일에는 2030엑스포 후보지인 부산 북항 일대를 둘러 봤다.

이날 교류 행사는 부산시 대표와 체코 대표의 축사 및 기업 소개, 2030엑스포 부산유치 설명, 명예 영사관 개관 기념식, 그리고 만찬 및 비즈니스 간담회로 진행됐다.

강 부회장은 "체코 대표단 여러분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명예영사관을 통해 한국과 체코 양국 간의 우호관계 증진과 경제 협력·문화 교류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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