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국가보훈처와 정전70주년 기념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3 10:30
삼진어묵, 창립 70주년 국가보훈처와 캠페인 및 기부 진행

▲국가보훈처 캠페인과 협업한 삼진어묵의 ‘1953기념 선물세트’ 사진=삼진어묵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이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삼진어묵은 창립 연도이며 한국전쟁 정전 협정을 맺은 해인 ‘1953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의 협업캠페인의 일환으로 ‘1953기념 선물세트’를 1953개 한정 출시하고 제품 판매금액 1953만원을 6·25참전 유공자 대상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1953기념 선물세트’는 1953년 창립 당시, 피란민의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사각 어묵과 함께 요리용인 버섯어묵, 오징어볼, 해물네모, 맛살말이, 치즈어묵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선물세트에는 삼진어묵 창립 7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밝고 희망찬 마음으로 기념한다는 의미로 잔잔한 바다 위에 떠오르는 해돋이를 표현하고, 태양의 중앙에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공식 엠블럼과 미등록 6·25참전유공자를 발굴하는 캠페인 문구, 그리고 6·25참전유공자 신청을 위한 국가보훈처 대표번호를 반영했다.

삼진어묵은 선물세트와 함께 대표 메뉴인 어묵고로케 패키지에도 국가보훈처에 등록되지 못한 6·25참전유공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 문구를 새겨 홍보를 진행한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국가보훈처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지난 7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금의 대한민국과 삼진어묵을 만들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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