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 출시...암특약 세분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3 13:51
한화생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은 최다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암 특약을 세분화한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을 탑재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7번 받을 수 있게끔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 고비용 부위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종합병원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분리되던 암통원특약을 다양화했다. 작년 말 기준,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병원은 총 328개지만, 상급종합병원은 45개에 불과하다. 이번 특약 신설로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거나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해도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보험은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유병자 보험인 ‘간편가입 3.2.5’의 최저가입나이도 30세에서 15세로 확대했다. ‘간편가입 3.5.5’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 의료행위권유, △최근 5년 이내 입원, 수술 △최근 5년 이내 암 등 주요질병을 의미한다. ‘간편가입 3.2.5’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 의료행위권유 △최근 2년 이내 입원, 수술 △최근 5년 이내 암 등 주요 질병을 뜻한다.

경증 유병자 라인업 추가로 기존 유병자 보험 대비 약 20% 저렴한 보험료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일반상품과 동일한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5.5’라고 불리는 고지항목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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