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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
지수는 전장보다 2.10p(0.08%) 오른 2482.61로 개장했다. 한때는 약세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중 2497.61까지도 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30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762억원, 외국인은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310.5원에 마쳤다.
이날 국내 지수는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 고용 부진과 경기 불안 우려로 일제히 하락한 3대 지수와 대조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솔루션(2.26%)과 삼성SDI(7.16%) 등 2차전지 대형주는 큰 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대장주 삼성전자(0.47%)를 비롯해 SK하이닉스(0.12%), LG화학(1.39%), 현대차(1.58%), 기아(1.50%) 등 시총 상위권 종목들 대부분이 강세 마감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하락한 것은 NAVER(네이버, -0.90%) 뿐이었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 종목 강세에 따라 전기·전자(1.37%)가 올랐다. 아울러 의료 정밀(3.12%), 비금속광물(1.79%), 운수장비(1.19%) 등도 상승했다. 섬유·의복(-1.24%), 종이·목재(-1.24%), 건설업(-1.0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18p(1.77%) 오른 872.36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6p(0.04%) 오른 857.54에 개장한 뒤 잠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역시 곧바로 상승 전환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96억원, 기관이 6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48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4.68%), 에코프로(8.42%), 엘앤에프(4.27%) 등 2차전지 종목들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카카오게임즈(-0.72%), 셀트리온제약(-1.77%), 펄어비스(-0.43%) 등은 약세였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6040억원, 코스닥시장 13조 1275억원이었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