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CD금리투자 ETN 신규상장..."금리인상에 유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6 12:32
20230406 NH투자증권 QV KIS CD금리투자 ETN 신규상장[5769]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금융투자협회에서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 금리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QV KIS CD금리투자 ETN(상장지수증권)’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KIS채권평가가 발표하는 KIS CD금리투자지수(총수익지수)를 기초지수로, 매일 공시되는 CD 91일물 금리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ETN(상장지수증권)은 금리 인상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며,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CD 91일 금리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 RP(환매조건부채권)등과 같은 단기금리 상품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발행수량은 200만주, 발행규모는 1000억원이며, 발행가격은 5만원인 상품이다.

총 보수는 연 0.03%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10년으로 만기일은 오는 2033년 03월 30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33년 03월 28일이다. 최종거래일의 IV로 2025년 04월 01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QV KIS CD금리투자 ETN은 금리 인상에 유리한 상품이며,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단기로 자금을 관리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ETN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c@ekn.kr

성우창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