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화력봉사단,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맞이 환경정화활동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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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및 상맹방1리 마을회 주민들이 유채꽃 축제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삼척블루파워, 포스코이앤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척화력봉사단(단장 옥인환)이 발전소 인근 지역 주변 정화에 힘쓰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 제19회 삼척맹방유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맹방1리마을회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삼척블루파워,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및 상맹방1리마을회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삼척맹방유채꽃 축제장을 중심으로 주차장내 폐현수막 수거, 도로변 솔가지 제거,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 정리 등 축제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옥인환 삼척화력봉사단 단장은 "봄기운이 가득찬 유채꽃과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삼척 대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진광선 상맹방1리마을회 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삼척블루파워,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제 19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4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열린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으로 향토 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부터 MBC라디오 공개방송,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차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삼척 지역 대표 축제로, 제 1회 축제가 시작된 2003년도부터 삼척관광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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