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VS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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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쇼박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7일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1위는 44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스즈메의 문단속’ 인기는 조만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영화는 지난달 8일 개봉한 뒤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같은 흥행 배경으로는 ‘초속5센티미터’(2007),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신카이 감독의 신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았다.

또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소재로 하지만 이에 국한하지 않고 재난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에 제대로 전달되면서 흥행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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