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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TV조선 |
심형탁은 10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18살 연하의 히라이 사야 예비신부와 함께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4년간 교제를 했으며,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미래의 와이프가 될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첫눈에 반했다"며 아내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제작진이 "일본에서 혹시 아이돌 했나"라고 물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뽐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일본에서 이뤄졌다. 당시 심형탁은 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마니아적 관심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이를 계기로 일본의 한 완구회사에서 촬영을 했다. 예비신부 히라이 씨는 완구회사에서 근무했다.
심형탁은 "제 인생은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심형탁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과 후로 나뉜다"며 "촬영을 하는데 집중이 안 됐다. 총괄 책임자인 그 분에게만 눈이 갔다. 그 분이 현재 여자친구"라고 첫 만남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제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순간, 정말 용기냈다. 첫 만남에 결혼까지 생각했다. 이후 한국에 오라고 했다"며 "아내가 다니던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인데 그만두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또 무릎을 꿇고 반지를 줬다며 프러포즈 순간을 재연했다. "바로 승낙했다"는 예비신부는 당시 받은 반지가 보물 1호라고 아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