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장해보장 강화...New스탠다드 종신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1 11:25
삼성생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장해보장을 강화한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50%보험료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했다. 해당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면제에 더해 약정보험료도 환급해준다.

해당 보험은 납입기간 중 환급률을 상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보장형 계약을 저축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적립전환’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45세 이후부터 납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적립전환이 가능했지만, 이 상품은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나이 제한없이 적립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망보장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자금으로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노후자금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유병자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간편형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아래 3가지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보장을 원하는 유병자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