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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에서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과 서비스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부 등 총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 모집 선발했고 활동기간은 1년이다.
선발된 고객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서비스 사전 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으로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는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신한 옴부즈만 제도’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협의체를 통해 신상품과 서비스 출시 이전 전문가 의견을 사전 청취하고 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