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임직원과 소통 "열정적으로 일하고 쉴때는 편안하게 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4 13:56
230324 삼성전기 중국 텐진공장 점검 5

▲자료사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증권을 찾아 ‘현장 경영’을 펼쳤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삼성증권 본사를 찾아 현장 영업 직원을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한 직원이 "좋은 기운을 얻어서 성장기업 발굴에 더 매진해야겠다"고 하자 "저도 여러분에게서 좋은 기운을 받아야겠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또 휴가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가족, 지인들과 편안하게 쉬자"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4일 중국 톈진에 있는 삼성전기 공장을 방문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소속 톈진 주재원과 법인장을 만나는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2월에만 삼성화재 유성연수원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천안·온양 캠퍼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SDI 수원사업장 등은 연이어 찾았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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