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121.8조원...전년比 8%↑"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4 14:35
예탁결제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예탁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2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12조8000억원) 대비 8.0%, 직전 분기(118조3000억원) 대비 3.0% 증가한 규모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5조9000억원) 대비 4.2%, 직전 분기(105조5000억원) 대비 4.5% 커졌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9000억원) 대비 66.7%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12조8000억원) 대비 10.2% 감소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가 3조3000억원, 지방채 1조원,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63조6000억원, 특수채 41조1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3000억원, CD 11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비중은 특수채(33.7%), 금융회사채(29.6%), 일반회사채(18.6%), CD(9.4%), SPC채(4.1%), 국민주택채(2.7%), 지방공사채(1.1%), 지방채(0.8%) 순이었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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