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오염 예방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대상으로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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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계자가 관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시에 따르면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인근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야영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해 내부 청소 상태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방류수 수질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오수를 무단배출 하는지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며 점검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칫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점검을 한다"며 "정기적인 실태 점검으로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수행정 서비스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