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 806가구 분양

전용면적 72∼101㎡로 구성...오는 24-26일 청약접수
남향 위주 배치에 특화설계로 조망 일조권 동시확보
교육시설·광역교통망·풍부한 녹지공간 등 입지양호

▲화성 봉담읍의 ‘봉담중흥 S-클래스 센트럴에듀’ 조감도 사진=중흥토건

경기 화성 봉담읍에서 80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4일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짓는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에 전용면적 72∼101㎡ 총 806가구로 구성됐다. 72㎡ 88가구, 전용 84㎡A 524가구·84㎡B 104가구, 101㎡ 90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한 뒤 당첨자는 5월3일 발표한다. 계약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입주는 오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일부가구는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을 갖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주차장을 전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했고 IoT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단지내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는 2400여가구의 주거단지와 다양한 상업시설 등이 형성될 예정이다. 봉담1·2지구, 효행지구(예정), 화성태안3지구 등과도 가까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중흥S-클래스’는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 50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와우고등학교가 있고 와우초·중학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동화마을생태공원, 봉담호수공원, 융건릉, 금덩산 등도 가깝다.

주변 봉담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동탄,송산,서울 등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 연장선 호매실~봉담 구간의 호재도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고색동에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