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중장년층 구로구민 대상 무료 경비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7 16:29
서강전문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강전문학교는 신도림캠퍼스에서 서울시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경비교육(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첫날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김준엽 재단법인 서강전문학교 이사장, 하기수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 정종국 서강전문학교 청량리 캠퍼스 학장 등이 개강식에 참석했고, 문헌일 구청장의 환영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정종국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 학장은 "최근 각 구청들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들 대상 무료 경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은퇴 경찰, 제대 군인 등 제2의 인생을 위해 과정을 마치고 경비업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중장년층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청 ‘2023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 대상은 구로구 거주 중장년층이다. 교육내용은 보안·경호·경비업 취업을 위한 법정필수교육과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서강전문학교는 지난해 영등포구, 관악구, 금천구, 양천구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경비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경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경비교육 수강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받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청으로부터 공식 지정 받은 신임 경비교육 기관으로 경비업법이 제정된 2005년부터 경찰청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찰복지·경비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간 8000여명의 신임 경비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경비·보안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인 씨큐인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경비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로구민 대상 무료 경비교육 신청은 해당 구청 또는 서강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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