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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시장은 17일 "민선8기 광명시는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 기반 위에서 시민과 함께 민선8기 비전과 공약을 확정하고, 500인 원탁토론회를 거쳐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113개 공약으로 구성했다"며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해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사람과 미래를 키우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본부는 1월31일부터 2월24일까지 25일간 전국 자치단체 누리집에 게시된 공약실천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1차 평가와 자료 보완 및 검증 등 2차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공약 실천계획서 내용에 대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성/패) 등 4개 지표이며, 광명시는 평가항목에 따른 35개 세부지표별 절대평가 결과 90점 이상을 받아 SA등급을 획득했다. 실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SA등급을 획득한 자치단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부천시, 고양시, 과천시, 시흥시, 의왕시 등 6곳이다.
광명시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은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113개 공약 중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등 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11개 공약도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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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보고회. 사진제공=광명시 |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추진상황을 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과 약속인 공약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