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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
1981년 UN에서 시작된 장애인의날은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스로건 아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 의미를 되새긴다. 안양도시공사 역시 이런 뜻에 동참해 매년 착한수레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의날을 기념한다.
올해로 운행 13년째를 맞은 착한수레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와 출퇴근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65일 쉼 없이 달려왔다. 작년에는 노후차량 3대를 바꾸고 신규차량 4대를 증차해 현재 안양시 법정 대수 27대보다 15대가 많은 42대 차량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화 예약 시스템을 접수와 동시에 반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고, 올해 초부터 관내 전면 즉시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신속한 배차 및 효율적인 차량 운행이 가능해졌다.
시스템 개선과 함께 지속 증가하는 이용객에 대비하고자 기간제 운전원을 채용해 새벽과 야간 근무자 교대시간에 투입하는 등 차량 운행률을 높여 더욱 많은 시민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교통약자법 시행령에 맞춰 24시간 즉시콜 운영 및 광역콜 시스템 지원을 준비하고, 광역수요에 맞춰 바우처 택시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연계 시스템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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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점검.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
한편 착한수레 이용 예약 및 문의는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